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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식증, 쇼핑중동, 시선의식 ... 우울증 약을 끊었다.
관리자   
2024-07-29 | | 조회 158 | 댓글0

 


 

 

 

1. 답답함, 숨 막힘


상담 전에는 답답함의 원인조차 모르겠어 너무 괴로웠다.
그저 답답함을 없애기 위해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
약을 복용할 때는 괜찮았지만 약을 끊게 되면 바로 시작되는 답답함과 불안 초조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이 증상 때문에 처음 상담을 찾아오게 되었다.

상담을 통해 답답함의 원인의 가장 큰 부분이 엄마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원인을 알게 되니 대처를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가짐이었다.
내 안에서 어떤 감정이 일어나면  
내가 왜 이러는지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 
즉 나를 잘 아는 것부터 시작이었고,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모든 문제는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 게 상담을 통해 얻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현재는 답답함이 현저히 줄어들어 약을 끊고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졌다.
물론 지금도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답답함과 불안함이 찾아온다. 
하지만 상담하기 전과 다른 점은 
내 감정을 인정하고 끊임없이 왜 그럴까 하는 이유를 찾으려고 하고 
이유를 찾은 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발전한 나라면, 
분명 지금 이 상황이 앞으로 괜찮아질 거라고 믿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발전인 것 같다.


2. 쇼핑 중독

상담 오기 전에는 충동적으로 물건이나 옷을 구매하는 게 많았다.
돈이 없어도 있어도 신용카드로 미친 듯이 물건들을 샀고, 
그러다 보니 카드 빚은 늘어났고 나이가 **이 넘도록 
모아둔 돈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스스로를 또 자책하게 만들고 자존감이 낮아졌다.

상담 후 나에 대해 잘 생각해보니, 
겉으로 보이는 모습을 중요시 생각해 옷을 끊임없이 사는 것 같았고, 
또 스트레스 풀거나 자극이 필요해 물건을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렇게 나의 문제의 이유를 알게 되니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궁극적이 생각을 하게 되었고, 
물건을 사고 싶을 때 마다 내가 이게 꼭 필요해서 사는 건지,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쇼핑의 가장 큰 문제는 돈을 모으지 못하는 것인데, 
나의 문제는 뚜렷한 인생의 목표와 방향이 없어서 돈을 모으겠다고 생각은 했지 
동기가 없어서 번번이 실패하는 것 이라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상담 후 쇼핑 중독도 많이 없어졌다. 
하고 싶은 게 생겼고 목표가 생겨,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목표를 생각하며 당장에 사고 싶은 한 두 가지를 안 사고 아낄 수 있어, 
쇼핑 중독이 없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3. 폭식증

상담 오기 전 , 미친 듯이 먹고 토 하고를 반복하며 일 년 가량 고생을 많이 하였다.
항상 먹는 걸 참다가 다시 미친 듯이 먹고를 반복하며, 다 토해냈다.
항상 실패를 내 의지를 탓하며 자책을 하니  
몸과 마음 모두 폭식증을 하고 토하는 것 때문에 지쳐 있었다.

상담을 받은 후 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니 
스트레스 받거나 입이 심심하면 재미를 위해서 
배도 고프지 않은데 폭식을 하는 것이라고 알 수 있었다.
또, 외적인 모습을 굉장히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날씬한 모습을 유지하고 싶어 운동 후 저녁을 안 먹기로 매번 결심을 했지만, 
항상 저녁 즈음에 배가 고파서 어김없이 폭식을 하는 것이 나의 문제였던 것 같다.
지금은 굉장히 많이 좋아져서 토를 거의 하지 않는다.
지금도 살이 찌는 것을 두려워하고 싫어한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받아들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 
많이 먹어서 살이 찐 나를 미워하기 보다는 미안해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내가 폭식하는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방법들을 생각하는 것,
또 살이 찌더라도 있는 나 자신,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맘이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고, 
상담의 큰 성과인 것 같다.


4. 내 감정 표현, 눈치 보지 않기

내가 누군 가에게 기분이 상하거나 피해를 입었을 때 
나는 항상 사람 좋은 척 참다가 결국에 화가 폭발해 
처음에는 좋은 관계였다가 결국에는 관계가 아예 끝이 나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나의 장점은 사람들이 나를 같이 있으면 재밌어하고 좋아하는 것인데 
처음에는 좋고 재밌는 관계였다가 사람들이 항상 선을 넘어 
나의 기분을 건드렸다. 
나를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 장점이었던 성격이 어느새 단점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어졌고 
만나도 내 원래 유쾌한 성격을 숨긴 채 사람들을 밀어내기만 했던 것 같다.

상담을 하고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 방법을 알게 되니 그동안 못 풀었던 문제를 푼 것 마냥 마음이 너무 가벼워 졌다.
내가 기분이 상하거나 피해를 입었을 때는 
그저 부드러우면서 단호하게 *** 를 통해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을 하면 되는 것 이었다.
모든 인간관계는 유연하지만 단호한 것 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지금도 나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며 요구를 하는 것이 어렵지만, 
몇 번의 연습을 한 후 내 맘이 너무 후련하고 가벼워진 것을 느꼈으며, 
앞으로 계속 노력하면 훨씬 더 인간관계나 나 자신이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달라진 내 모습이 기대가 된다.

상담 후 유쾌하고 밝은 성격인 
나의 장점을 자책하고 단점이라고 생각할 필요 없이 
보완만 하면 굳이 내가 아닌 내가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 너무 후련하고 좋다.


5. 상대방 존중하기, 배려하기

상담하기 전에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을 몰랐다.
내 입장에서 내 방식대로만 생각 할 줄 알았다.
그렇기에 당연히 내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는 행동들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그게 날 너무 화나게 만들었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하지?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하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그럴수록 분노가 쌓여갔다.

또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 굉장히 부족했다.
이것도 같은 맥락인 것 같다.
나만 생각하며 이기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며 안일하게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을 내려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멋대로 행동했다.
그렇게 때문에 눈치가 보였고 눈치 없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상담 후 존중에 대해 정말 많이 생각하였다.
내게 필요한 것은 상대방의 생각, 행동, 말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진정한 존중이란 ,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그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가졌구나 하고 인정하는 것, 
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서는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 사람이 나에 대해 했던 말, 행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나에게 왜 그러는 건지를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관찰하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상황에서 나에게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인간관계를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을 관찰하고 공부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똑똑하게 사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 목표 설정

상담 받기 전에는 인생의 뚜렷한 목표나 방향이 없었다.
그게 중요한 건지도 몰랐다.

상담 후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목표가 없다는 것은 인생에서 방향이 없이 무작정 아무 곳이나 걷는 것과도 같다.
목표가 생기니 의지가 생겼다.
의지가 생기고 무기력함이 없어지고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찾을 수 있었다.
목표 설정이란 나를 저절로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상담 중 정말 큰 성과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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