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부분들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남편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내 생활의 만족도가 예전보다 높아졌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려고 합니다.
아이 아빠로 인해서 불안했던 것도 지금은 조금씩 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오빠와의 이별(죽음)을 하고 잊은 줄 알고 살았는데,
항시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로인해 남자들은 자상하고 여자를 보호해주는 그런 사람으로만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 때문에 남편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다툼도 많았고 이해도 못했는데
가장 큰 이유를 알면서 예전보다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