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저 나름대로 견뎌왔던
내면의 상처가 많이 치유 된 기분입니다.
남들도 저와 비슷한 상처와 고통을
저처럼 견뎌내는 줄 알고 있었는데,
저는 남들과는 조금 다르고
깊은 상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저의 힘듦을 위축시키고 정도를 낮춰버리는 행동을 그만뒀습니다.
낮추고 나니 마음 한 켠이 가벼워지는 기분이었고
치료를 하면서 점점 좋아지는 기분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자존감을 낮추는 일,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드러내지 않는 일들 또한
조금씩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삶의 질이 조금 상향된 느낌입니다.
아직 치료해야할게 좀 더 남았지만
나머지 상담을 더 받으면서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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