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전의 모습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주변 사람의 시선과 생각을 의식하고 말하거나 행동을 했다.

어떠한 일이 발생하면 그 일에 대해 한참을 생각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어떠한 일을 결정할 때 나보다도 다른 사람이나 돌아가는 상황에 맞춰 결정을 내렸다.

보편화된 시각에 맞춰 나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따라가지 못하거나 행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질책하거나 내 자신에 대한 걱정이 컸다.

윗사람(상사, 가족) 의 시각에 맞춰 나의 행동을 절제했다.

상담 전의 모습으로 지내온 결과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지에 대한 구분이 없어졌다.

*** 직업 일을 하면서, **의 개별적 특성에 대해선 고민을 하고 피드백을 해왔지만, 내 자신에 대한 개별성을 모르게 되었다.

내 자신과의 거리가 멀어졌다.

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를 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

걱정을 많이 하게 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남이 생각하는 기대에 부응하고자 내 몸과 마음을 챙기지 못했고 그로 인해 번 아웃이 생겼다.

표현을 자제하게 하다 보니, 내 마음 안에서는 나에 대한 미움이 커져 갔고, 결국 공황장애가 생겼다.

상담 후의 내 모습

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나의 개별성을 인정하게 되었다.

나와의 친밀도가 높아졌고 의지의 대상이 타인에서 내 자신으로 변화됐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지금 현재의 내 상태에 더 집중을 하게 되었다.

나의 가족, 친구, 가까운 지인,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그 사람들을 더 아껴야겠단 생각이 커졌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인 모습이 보이고 같이 함께 조율을 하며 타협하고 있다.

일상 생활에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과 정신이 정화된 느낌을 받고 있다.

상담 후의 모습으로 지내며 변화된 생활

상담 전에도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했지만, 현재의 내가 해주는 피드백에 주변 사람들이 좋아함을 보게 되었고, 힘듦을 느끼는 사람에게 응원을 해주고자 더 다가가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있다.

일정한 틀에 맞춰 지내온 지난 모습에 비해 내 자신에 맞춰 지낼 모습을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

내 몸의 상태, 기분의 변화에 따라서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통해 마음이 편해짐을 느끼고 있다.

다양한 매체(영화, 전시, 책...)를 통해 나를 들여다보고 그 과정 속에서 또 다른 답을 얻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이전의 나보다 씩씩해져서 보기 좋다는 말과 표현력이 더 좋아졌다라는 말을 많이 듣곤 한다.

타인과 나를 분리하여 이해하고 다른 상황이 일어날 지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