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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불화 스트레스
관리자   
2013-08-27 | | 조회 2,012 | 댓글0

저는 가족 간의 불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던 중 상담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어려운 책임을 맏이라는 이유로 
스스로에게 부과해왔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책감과 무기력감에 항상 괴로워했습니다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맘 편히 얘기할 수 있는 곳도 없어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조성아 선생님은 저의 이러한 점들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며 짚어주셨고 
나는 부모님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의무도 없다.’, 
스스로에게 감당 못할 짐을 지우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도록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해야 한다는 비현실적인 짐으로 인한 부담감을 덜 수 있었고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

또 저는 사람들에게 쉽게 상처를 받지만 내색은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혼자만의 생각에 고립되고 외로워했던 것 같아요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안 좋은 소리를 하면 관계가 소원해질까봐 
항상 제 권리를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누구든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고 무시하는 사람이라면 
저에게는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고 
제가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편견이 많고 겁쟁이라 세상에 참 무서운 것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성아 선생님의 도움으로 용기를 얻어 하나씩 하나씩 
제가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해나가면서 
지금껏 쓸데없는 걱정에 에너지를 낭비하며 힘들게 살아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조성아 선생님은 저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시기만 하는 그저 착한 선생님이 아니라 
보고싶은 것만 보고 회피하고 싶은 제 마음을 꿰뚫어보시는 무서운 선생님이기도 했고 
제가 스스로를 가두었던 틀 안에서 나올 수 있도록 채찍질해주시는 선생님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저를 위한 것이었고 
덕분에 삶을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내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꾸며낸 생각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제 마음을 들여다보며 저의 본질을 찾을 수 있게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조성아 선생님의 조언을 통해 
저는 고수해오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법들을 시도할 수 있었고 
덕분에 많은 값진 교훈을 얻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저 혼자서는 쉽게 얻지 못했을 
귀한 삶의 지혜들을 얻은 저는
아직도 어리지만 조금은 성숙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뿌듯하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에 막막하기도 하네요.

고집 세고 미성숙한 저를 조금이나마 성장시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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