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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염려증/신체화 치료] 두통이 사라졌어요!~
관리자   
2012-03-30 | | 조회 1,806 | 댓글0



음..... 상담을 받을때,
 
제일 힘들었던게
뭐 때문에 내가 예민하게 굴고 전과 달라졌고 
모든게 힘든지 몰랐던 건데, 

선생님이랑 상담하면서 
모든걸 이성으로 하려고 하고 
감성이나 느낌은 무시하는 게 몸에 베었다라는 
원인을 알고 나서 
행동을 할 때에 생각만 너무 했구나 싶기도 하고 
다음 행동들을 컨트롤 할 수 있었어요.
 
그때 선생님이 
굳이 생각을 하지 말고 
그 느낌을 잘 간직하고 느껴보라고 하셔서 
머리보단 마음으로 알려고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힘든 부분이 있으면 
생각만 하기 보다 
생각을 하면서 내 느낌까지 살피게 된거 같아요~^^
 
두통을 거의 달고 살았는데 
그 습관을 제어하기 시작하니까 
두통도 많이 좋아졌구요.
-마음 뿐아니라 몸도 편해진 셈이죠 -
 
처음엔 그냥 평소랑 다른게 없었는데 
상담을 받고 나면 머리가 아프고 피곤했어요.
그게 힘들다의 느낌보다 
너무 한번에 막 쏟아낸 느낌이어서 
제가 가까운사람들한테도 
힘든 부분이나 느낌은 
얘기 잘 안하던 성격이라 
제 얘기를 막 쏟아내고 나면 
저도 약간 주체를 못할 정도까지 나와서 
개운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는 
복합적인 감정인 듯 했어요.
 
절대 아무에게도 말안했고, 
안하고 싶었고, 
저 조차도 그냥 부정했는데 
그부분까지 다 나와서 터놓을 수 있었어요.
 
또 그와 중에 
그걸 자연스럽게 
이끌어주신 선생님이 너무 감사했구요.
 
주변사람들에게 얘기하면 
결론이 안 나는 
징징거림일 뿐이고 
말하고 난 뒤에 괜히 말했나?? 
하는 후회가 생기기도 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엔 
'그게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겪는건 아닐까?' 
'상담받기엔 너무 사소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상담도 부담스럽고 고민고민하다 
친구가 추천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선생님이 오히려 작은게 아니라고 
아픈게 남과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다독여 주셔서 안심하고 
많은 걸 털어놓고 
그 덕분에 저도 많이 편하게 마음을 먹었어요~
 
솔직히 
상담을 받는 기간동안 
상담을 받고 다른 일을 할때 
어떠한 특별한 노력을 하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그냥 똑같이 아니면 
평소보다 더 예민하게 굴었던 것도 같은데 
상담을 받는 기간이 
오래될 수록 평상 생활 속에서 
사람들이나 제 일을 대하는 태도가 
전과는 좀 달라진거 같았어요.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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