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왔을 때 많이 고민이 많았어요. 언니의 불안정함과 우리 가족의 불안정함의 치료의 목적으로 왔어요.

그 순간에는 그 문제가 아주 크게 느껴졌지만, 지금은 상담을 통해서 그 문제랑 그 이외의 것들(내 인간관계)을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하는지 배웠어요.
생각보다 답은 쉬웠고 제가 바꿀 수 있는 한도 내에 있어서 사실은 많이 놀랐어요.
이번 노브레인 session에 참가함으로 제 3자의 의견과 다른 사람들의 고민들에 대한 대처방법을 많이 봤어요.

한국 욕이 많이 익숙하지 않은 나한테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야지 얻어 갈 수 있는게 있다고 믿어요.
상담과 노브레인 session을 통해 우리 가족은 더 깊숙이 우리 자신들과 우리들이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과적으로 우리 부모님들은 이제 저와 제 자매들을 좀 더 부드럽고 많은걸 표현해주시면서 우리들과 소통하세요.

**언니도 이제 엄마가 아닌 언니로써의 삶을 시작하게 된거같아요.

**언니가 그렇게 지낼 수 있게 저는 이제 저를 더 잘 관리를 해야 하고 집안일도 도와야 되요.
언니랑 싸울 때도 무작정 마음을 닫지 말고 서로 의견을 말해주면서, 서로 소통을 하면서 대화를 할꺼에요.

이제 저는 학교생활을 더 좀 더 폭넓게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배웠어요.

**같이 나를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 애들은 내가 알아서 잘 끊어내야되고 내 마음 표현을 계속, 자주 해야되요.

이렇게 되면 내 주변에는 내가 원하는 친구들로 가득할거고, 나도 이제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있다고 믿어요.
저는 상담을 통해서 해결방법을 배웠을 뿐만이 아니라, 자신감도 얻어가는 것 같아요.

이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기는데, 그래도 마음 어딘가에서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서서히 바뀌면서 이 두려움은 확신으로 바뀔거라고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