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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망상, 불안, 알코올 의존도 치유기
관리자   
2020-07-26 | | 조회 1,149 | 댓글0

 

맨 처음 심리 상담센터를 찾았을 때는 이별로 인한

자존감 하락, 극심한 불안감으로 상담을 시작하고자 찾아 갔습니다.

이별이란 사건 전에도 인생을 살면서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는

극심한 불안감을 자주 느끼는 편이였습니다.

성격은 자기연민, 피해망상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이 커진 상태로 

일상에서 우울감, 불안감이 자주 느껴지는 상태였습니다.

 

상담 후 첫 번째로,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작업을 통해 라는 사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나의 욕구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어떠한 감정이 제 안에서 일렁거리는 것이 있어도

이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라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상태에 대하여

인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저를 통찰하면서 나를 나약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바라보았습니다.

여태의 일상 속에서 저는 충동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충동적인 삶속에서 제일 문제였던 것은 알콜의존된 상태였던 것입니다.

알콜의존으로 인하여 주변 친구들,가족들,저 자신을 피폐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수년간 주 3~4회 한번 마실 때는 거의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시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담이 중반부 이상 지나갔을 때는

1회 이하 한번 마실 때도 제가 정한 주량(약 맥주 500ml)가량 이상 마시지 않고 있습니다.

 

또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간식의류 등의 소비도 자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운 것은 제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인지 한다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이 행동이 앞으로 제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데

해악이 되는 것은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저는 평소에 생각이 끊임이 없지만 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지각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페이지씩 글을 끄적거리기 시작하였고 그 속에서 제가 어른으로 성장하길

거부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책임감을 동반하는 것으로 

많은 부담이 되어 어른이 되는 것을 거부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인생을 살아갈 책임의무가 있기에

어린아이를 지나 어른이 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유약한 어린아이로 타인에게 의존하는 삶 보다는 자립한 어른이 되는 것이 저에게

더 이로운 삶을 선사해 줄 수 있기에 성장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의 행동에 책임지고 믿음직한 사람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평소 굉장히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여 눈치를 보는 성격입니다.

왜냐하면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으로 

모든 것을 남에게 맞추고 의식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생은 라는 사람을 지워가고 

속에서 화를 키워 목소리도 나오지 않게 하였기에 바꾸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의 의견을 배려와 센스를 갖춰서 타인이 알아들을 수 있게 전달하고자 노력합니다.

일생동안 무의식의 상태로 내가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고 살았지만 

재는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인지한 상태로 

저의 의사를 솔직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척 힘든 과정이고 지금도 마음만큼 잘되진 않지만 

항상 나라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좀 더 잘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 경청이라는 것은 귀로 듣는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야 한다는 것도 이 과정에서 깨달았습니다.

단지 상대방이 하는 말을 귀로 들어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면 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열어야지 그 말이 들립니다.

 

다섯 번째로는,

무지의 상태였기에 인생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현재는 깨닫고자 하니 하루하루가 무척 소중해 졌습니다.

저는 저를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 아닌 어제의 나보다 더 발전한

나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무척이나 즐거운 과정입니다.

깨닫고 나자 지난날이 후회 되지만 더 많이 남은 앞날을 위해

과거를 자양분 삼아 더 나은 날은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가 깨달은 것은 저의 세계의 주인은 나라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라는 사람의 인식을 내가 지워버리면 

어느 누가 외부 세계에서 깨달아 달라고 노크해도 일어 날 수 없습니다.

자신이 현재 나를 인지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자

발가락이라도 꿈틀할 때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저는 를 선으로써 세상을 살아가 

내가 먼저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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