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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치료] 남은 인생은 성공을 위해 움직이자!
관리자   
2022-11-13 | | 조회 354 | 댓글0


 

 

이번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저 스스로에 대해 여러가지를 느끼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선, 손해=양보 인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고, 

저는 그런 인생을 살아왔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충격적이었어요...

저런 삶을 살면서 저는 왜 뿌듯해했는지...^^;;

 

그리고, 대화법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대화에서 말을 하기 전에 

나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감정이나 상황을 잘 전달하려고 하고 있고요, 

물론 아직도 잘 되지않고, 어색하지만요.^^;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나 스스로를 먼저 배려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불안하고, 긴장되고 두려울때 

잠깐 숨을 고르고 눈을 감고 명상하는 습관도 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새로운 환경에 임하게 되었는데, 이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상담을 통해서 

부모님과의 관계는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부모님도 느끼고 계시고요. 

이제는 저를 응원해주시기도 합니다.^^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관계 개선을 통해서 너무 사이가 좋아진 나머지 

부모님께 오히려 더 의지하게될 수 있어

이부분을 항상 생각하고, 조심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다른 삶을 살기위해서 

저는 독립적인 한 인간이 되어야하니까요.

 

그동안의 상담을 통해 저의 우울감은 대부분 없어졌으나, 

 

노브레인 집단상담을 하면서

저는 여전히 새로운 사람들과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고 

긴장을 하며 때로는 창피함을 느낀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아직 현재의 저를 스스로 생각했을때 만족스럽지 않고, 

부끄럽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노브레인 집단상담을 통해 얻은 것은

그동안의 제 인생의 실패가 

저 스스로를 잘 모르고, 

저를 사랑해주지 않아서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냉정하게 돌아보니, 

저는 좀 더 인생을 대했던 태도가 비겁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참 부끄러움을 많이 느꼈던 상담이었습니다.

돌아보니 항상 편하고 쉽고, 

많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길을 제가 선택했었더군요.

 

다른 내담자들을 보며 

저는 부모님이나 남(친구)에게 의존하려하고, 

빌 붙은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도 새삼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그동안 죽을만큼 노력해보고, 

실패에 대해 분석하고 깊게 생각해보고 

다시 도전해본 일이 있던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반성하게 되네요.

어쩌면 이번에 심각했던 우울감도 

핑계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서 현재 ***직업으로 선택한 것도 

편한 길만 찾은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왜 이렇게 잘못된 선택만을 하고 살았을까 생각해보니 

그 원인은 저의 비겁함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저라는 사람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겁이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속이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그게 저를 더 힘들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저라는 사람을 제대로 보고, 

저에게 솔직해져야하고, 

단점을 인정하고, 

어떤 생각과 행동, 습관들을 바꾸어야 하는지 알겠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상담 초기에 

제가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을 찾고 싶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아무리해도 그것을 모르겠었던 이유는 

새로운 도전이나 다양한 경험이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것들이 두려워 미리 포기했던 것 같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하는지 생각만 하지말고 

당장 해 볼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고, 행동하고, 결과가 어떨지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최선을 다해보면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라는 생각도 버리고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여러 경험을 늘려가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브레인 집단상담은 

참 스스로가 부끄럽게 느껴지는 상담이었지만, 

확실히 뭐라도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욕심이 생기게 만드는 상담이기도 했습니다.

 

금전적인 상황 때문에 당장 **** 를 그만둘 수는 없겠지만...

이 직업의 특성 상 배움이나, 다른 직업을 겸할 수 있기때문에 

더 부지런한 생활을 하면서 업그레이드되는 저를 만들어갈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는 *** 자격증 취득에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필기시험 원패스 했으니 실기시험도 

내년 2월까지는 원패스할 수 있게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추후 창업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스스로 솔직하게 인정하고, 걱정과 생각은 그만하고,

움직이자! 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남은 인생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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