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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감 향상] 슬픈 눈물에서 벗어나, 희열감을 경험하다.
관리자   
2023-05-14 | | 조회 423 | 댓글0



상담 받기 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여 
대표적 하나를 고르자면 
눈치 보는 습관이다.

평소 친구들과 같이 있지 않을 때에 
상대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상대가 나였다면 
나에 대한 모습에 실망하고 
감정이 상하지 않았을까에 대해 
계속 걱정을 해왔다. 

이는 점점 나를 갉아먹었고 벗어나지 못하며 
누군가에게 털어놓지도 못했다. 
털어 놓아도 누군가 해결해주지도 않고 
털어 놓는 순간 나에 대한 실망감이 생길까 봐 등으로 
혼자서 앓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지금 상담을 받은 이후, 
이러한 걱정들은 망상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깊게 파고 들기 전에 상대와 대화하는 것으로 
현실을 자각하자 

이러한 악순환이 끊어지게 되었다. 
현재 완전히 나아졌다고는 할 수 없으나, 
위와 같은 걱정들을 하기 시작하면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망상을 마친다. 

심리상담하기 전에는 
짧으면 3일, 길면 일주일 넘게 계속 우울해져 있었기에 
*개월 사이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느껴진다. 
단순히 악순환만 끊어진 것이 아니라 
나를 더 이상 갉아먹지 않아 
자존감 역시 올라갔다고 크게 느껴진다.

눈치 보는 습관들은 어찌보면 
중심이 내가 아닌 상대로 맞춰져 있기에 
더 극대화 되었던 것 같다. 

물론 집안 분위기로 인해 생긴 원인도 크다. 
어렸을 때부터 내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소리보다 
누구에게 민폐끼치지 말라는 소리를 
더 오랫동안 들었다. 
이러한 것들이 어찌보면 
나를 착한 아이로 
계속 남게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에 대한 이미지는 
무조건 착하게 보여야 했다는 
강박감이 있었던 것 같았다. 

심리상담을 받기 전에는 
이러한 모습이 나의 고집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냥 계속해서 나를 속여왔던 것 같았다. 
나의 인생의 중심이 상대방이라는 것을 알지만 
이는 나를 또 갉아먹기에, 회피하고 싶어 
내가 착한 이미지로 살고 싶었다고 
나를 속여왔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심리상담을 받기 전, 
나의 주변 사람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려준다 한들 
계속해서 깎이고 
마이너스에서 머물고 있다는 모습에 
나는 나에 대해 이해할 수 없으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릴 수가 없다고 포기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들은 모두 나였고, 
심리상담을 통해 나에 대해 알아가자 
자연스럽게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갔다. 

지금 생각하면 과거의 내가 
나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몰라 불안해 했다고 느껴졌고, 
완벽하게 나에 대해서 알지는 못했지만 
사소한 나에 대한 것들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에 
많이 희열감을 느끼고 있다.

나에 대한 사소한 것들 중 가장 희열감이 느낀 건 
내가 느끼는 감정인 것 같다. 
솔직히 누군가의 고민 상담도 잘해주는 편으로 
평소 듣고 있어 내가 이성적인 사람들 중에서 
감정적인 사람이라고 느꼈다. 

그동안에 상대의 고민과 생각이 이해가 되지 않아도 
공감을 해주는 반응들을 해줬다. 
그런데 정말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 
이러한 반응들이 감정이 없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고 말해줘 
이러한 점은 솔직히 이해가 안되었는데 

심리상담을 통해 
내가 나에 대한 감정도 모르고 이해도 못하는데 
상대방까지 이해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서 말한 친구의 말까지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아직도 하루를 보낼 때 
내가 지금 무슨 감정을 느끼는 건지에 대해 
자주 느끼고 생각하다보니 
심리상담 받기 전에 알 수 없었던 
갑작스러운 눈물도 없어졌고 
리액션도 자연스러워 졌다고 크게 느껴진다. 

그리고 이러한 감정들을 
직접 입 밖으로 표출하기도 하니까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전혀 피곤하지 않았고 
최근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는 감정이 많이 느껴진다. 
그래서 가장 희열감이 크게 느껴지는 나의 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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