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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의 심리문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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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2-04-08
조회 1,768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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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모든 일에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남동생이 하나가 있습니다. 그로인해 주변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지금의 가족관계에서 까지 영향을 미치며 혼자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지 않았던 지난 10여 년 동안 무언가 동생에게 자꾸 쌓여갔고 그것을 나눌 사람 없이 혼자 힘든 생활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뒤늦게나마 사태의 심각성을 자각하게 되고 동생의 문제에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려 하였지만 이러한 경험이나 전문적인 지식이 없었던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습니다. 막연한 마음으로 인터넷 상으로 신경 정신과서부터 심리상담 등의 정보들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찾게 된 곳이 '조성아 심리상담센터'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내가 어떻게 처신을 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든 것이 막연한 상태였기 때문에 무언가 동생에게 도움을 줄 방법의 초석이라도 얻기 위한 생각으로 상담소를 예약하여 찾게 되었습니다. 집 같은 분위기의 상담소에서 상담은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로 이루어 졌었습니다. 처음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몰라 두서없이 꺼낸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이어가며 문제점을 집어갔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으며 동생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제 스스로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문제와 상담을 통해 얻은 것, 제가 앞으로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 등을 정리하며 상담을 마치면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한 마음으로 반신반의 하며 찾은 자리였는데 생각보다 후련하고 해소되는 기분으로 나올 수 있었고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길을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성아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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