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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특별프로모션 후기 - 행동으로 실천하자
관리자   
2013-11-17 | | 조회 1,843 | 댓글0

프로그램의 처음에는 마음에 대해 이것저것 배웠다.
현재 내가 서 있는 단계가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볼 수 있었다.
 
나는 현재 자기 자신에 대해 항상 자책하고 나를 미워하면서도 어쩔 때는 무기력하고
슬픔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나도 좀 더 위의 단계가 되어서 자신감도 갖고 싶고 사랑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감정언어를 써 가면서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일상생활을 할 때 나름대로 감정에 충실하고 감정언어를 많이 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감정언어를 적게 쓴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또 좋은 감정언어를 사람들에게 많이 쓰게 되면 대인관계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 부분을 기억해 두었다가 주변 사람들에게 꼭 많이 쓰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에는 내 안의 감정을 끌어내기 위해 소리 내고 웃어보기를 하게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눈치를 보지 않고 소리 내어 웃기가 민망하였고 잘 웃어지지도 않았다.
입 주변 근육이 아프고 경련이 일어났다
평소에 내가 잘 웃지 않아 웃는 것이 어색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다가 불을 끄고 소리 내어 웃기를 했는데 웃으려고 계속 노력하다가 나중에는 눈물이 났다.
나도 왜 내가 눈물이 나는 건지 이유를 몰랐지만 계속 불을 꺼 주셔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울 수 있었다.
 
그 다음엔 선생님께서 갑자기 현관문 밖에 벽돌이 있었는데 
몇 개가 있었는지 아냐며 질문을 던지셨다.
나는 관찰력이 없는 편이라 벽돌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선생님께서는 자꾸 벽돌이 있다고 하시며 몇 개의 벽돌이 있는지 맞추면 
집에 빨리 갈 수 있다고 하셨다.
계속 벽돌에 대해 물으시니까 원래 벽돌이 없는데 
우리를 속이고 계신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고 
또 이 심리를 이용해서 우리를 두 번 속이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면서 
벽돌이 존재 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의 여부가 계속 헷갈렸고 답답했다.

계속 이 문제에 대해 풀라고 하시니 
나중에는 직접 확인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언뜻 들긴 했지만 
선뜻 자리에서 일어나서 문을 박차고 나가기가 망설여졌다
계속 시간이 흘러가면서 답답함은 더욱 심해지고 나중에는 분노도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마찬가지로 직접 확인하는 일을 실천하기가 어려웠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것 같았다.
 
그러다가 한 명이 드디어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다른 선생님을 뚫고 나갔다.
그러자 나도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가 생겨 
바로 뒤따라 나가서 선생님의 방해를 뚫고 벽돌의 개수를 확인하러 나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막는 선생님을 뚫고 나갈 때도이렇게 뚫고 나가도 괜찮은 건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렇지만 벽돌의 개수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생님을 뚫고 나갈 수 있었다.
벽돌은 두 개가 있었다.
그토록 오랜 시간 동안 풀어야만 했던 벽돌의 개수를 드디어 맞출 수 있어서 
순간 기뻤고 별것도 아닌 벽돌을 가지고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동안 답답해했던 문제가 이렇게 한순간에 풀리니 
조금 허무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가 먼저 일어나서 행동으로 실천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도 약간 후회가 남았다.
 
이 프로그램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교훈은행동으로 실천하자였다.
머릿속으로는 항상 수많은 생각을 하고 말로는 뭐든 다 하면서 
막상 여러 가지 장애물 때문에 실천을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을 떠올리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나 자신에 대해 조금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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