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 심리상담센터의 조성아 원장님은 "KBS 사랑의 가족 프로그램"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사춘기를 맞은 예솔이의 정서적 건강성장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사랑 하나 행복 둘> "오늘도 아빠는 달린다" - 기범이 가족 이야기 방송일: 2015년01월24일 2568회분
인천 중구에 살고 있는 김병환 (비장애인 / 54) 씨는 갑상선 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앞두고 있는 아내 김막내 (지적장애 2급/44)씨와 아들 기범이 (지적장애 1급/17) 딸 현지 (비장애인 /16)와 함께 살고 있다.
아픈 아내를 대신해 집안살림은 물론, 아이들을 돌보는 일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아빠의 직업은 바로 빵차 운영. 유통매장에서 빵을 받아 슈퍼에 납품하는 병환씨의 하루는 언제나 새벽 5시에 시작되지만, 틈틈이 아내 병원도, 아들 기범이 물리치료도 신경써야 하기에 쉴 틈이 없다. 고된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언제나 전교 10등안에 들어 아빠를 기쁘게 해주곤 하는
현지 덕분에 아빤 힘든 하루속에서도 힘을 내보곤 한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현지가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길. 아들 기범이의 물리치료가 집에서도 지속될 수 있길 바라는 것이 아빠의 유일한 소망이라는 병환씨.. 슈퍼맨 아빠 병환씨 가족의 이야기를 <사랑 하나 행복 둘>에서 함께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