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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가치관으로 살아가기로 하다.
관리자   
2014-02-10 | | 조회 1,604 | 댓글0

심리상담을 받은 이후 사람들과 대화할 때 좀 더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이게 되었다.
엄마가 하는 말은 다 잔소리로만 들었었는데
관심을 갖고 엄마의 말을 마음에 담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보니 엄마가 더 이상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지 않았고 엄마의 심리가 안정되어 보였다.
진작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엄마의 속을 상하게 한 내가 한심했다.
 
상대방의 질문에 맞는 답을 하기 위해 부단히 신경쓰고 있다.
TV에서 연예인이 인터뷰 하는 것을 봤는데자꾸 질문에 맞지 않는 답을 하고 있었다.
그걸 보며 질문자의 의도에 전혀 맞지 않네답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상담을 받지 않았더라면 그 장면을 보고도 아무 생각이 없었을 것이다.
 
상담을 받고 나서 세상을 잘 살아나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했다.
예전으로 삶으로 다시 돌아갈 것 같은.. 불안함.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하도록 노력해야되는데 그것이 잘 안되어서 
조성아 선생님께 다시 고민을 얘기하였다.
그러한 생각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판단해보고 아닌 것은 
과감히 버리는 실천을 해야 한다는 답변이 왔고 그 대답은 나에게 명쾌한 답이 되었다.
 
내가 갖힌 인생을 살면서 혼자 오랫동안 고민하며 내린 결정이 
왜곡되고 사회에 살아가는 데 별 도움이 안되는 결정이었다는 생각에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 들었다.
한편으로는,
그럼 그렇지그 시절에 한 생각으로 내가 좋은 결론을 내릴 리가 없지라는 생각에 
뒷통수 맞았다는 표현이 새삼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상담을 할 당시에는 그 가치관과 계획들의 확신으로 그 많은 것을 한꺼번에 바꾼다는 것이 힘들었다.
‘20살만 넘으면 이것저것 하고싶은 것 하면서 행복해져야지라는 생각으로 
그 시절을 견뎌왔기 때문에 간절한 것도 있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상담선생님이 말씀하신
공부하고 돈 많이 벌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상담을 받고 나서 나의 가치관을 바꿀 필요를 느꼈고예전에 새웠던 목표와 가치관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은 살리고아닌 것은 과감히 버려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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