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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의 우울증 치료
관리자   
2016-05-06 | | 조회 1,555 | 댓글0

선생님과 처음 만났을 때는
처음 깊은 우울감에서 조금 나아진 상태지만
이때도 또 다시 좌절감에 빠질까 두렵고 지쳤을때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상대에 맞추어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불안감에 내 생각속으로 빠져든다는 것도 알고
실생활속에서 눈을 맞추며 상대에게 맞추며 귀 기울이니 
오히려 이야기도 들리고 상대가 더 가까이 느껴진다는 걸 알아 기쁘다.
이것이 가족, 친구, 지인들과의 관계에 한층 가까워진 지금이다.

또 너무 지치고 깊은 절망에 다 놓고 싶었는데
요즘은 차근 차근 내가 하고픈 악기도 배워보고
다시 건강 찾기로 운동도 시도하니
아름다운 봄처럼 생동감을 느낀다.

할 수 없는 것에 좌절보다
조금 내려놓고 할 수 있는것을 찾아 할 것이다.

또 일찍 일어나 짧은 시간 명상과
선생님이 알려주신 통증 바라보기 (마인드 컨트롤 클리닉) 도 놀라웠지만
내 안에 나를 바라보며 밀어내기가 아닌 
내 스스로 내 자신과의 공감이란걸 알게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예전에 밝음으로 돌아간 거 같아 감사한 나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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