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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심리상담!~~
관리자   
2013-02-01 | | 조회 1,941 | 댓글0

상담을 받아본 것이 처음이어서 어떤 식일지 궁금하고 기대되었습니다.

 
제일 큰 기대는 역시 저의 고민이 해결되고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랬습니다.
제 상상 속의 상담이란 상담가 선생님께 제 이야기를 털어놓고 
선생님은 공감과 위로제 상황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고.. 
단순히 그런 것을 생각했습니다.

막상 처음 상담가선생님을 뵈었을 때 처음인 장소에서 처음 뵙는 분이기에 
어색하기도 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리고 제 상상과는 다르게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저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털어놓는 것이 
상담의 주된 내용일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저의 사소한 행동에 대해 파고들면서 제 성격을 파악하시고 
그에 나아가 저의 전반적인 행동방식사고방식 등을 되돌아보게끔 하셨습니다.
저의 평소 사고방식이 지금 제 고민에도 내재되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제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위로받는 것이 아닌
좀더 심층적으로 제 자신을 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 이런게 바로 심리상담이구나싶었습니다
상담가선생님께서 하시는 질문 하나하나가 의미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서 제대로 집중을 못했는데 점점 상담과 제 자신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심리상담으로 제 자신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고 
고민이라는 것이 제 평소 성격과 태도로부터 비롯된것인가하는 
좀 더 근본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가선생님께 이해받는 느낌이 들었고 마음이 좀 편안해지기도 했습니다.
심리상담을 꾸준히 받는다면 제 자신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데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어떤 행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생각을 
무의식중에도 많이 하고 있었고 그에 에너지를 많이 쏟는 편이었는데
상대의 눈에 보이는 모습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저는 그냥 자신의 행동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상담이란 것이 제 이야기를 듣고 
상담사분이 따뜻한 말과 얼굴로 위로공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심층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작은 행동을 캐치해서 제 평소 생활태도를 이끌어가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전문가의 눈은 정말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평소 저도 제 성격 등을 잘 알고 있었지만
선생님의 질문과 이야기로 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기자신을 이해하고 돌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어떤 큰 고민이 없어도 이런 심리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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